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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 대입의 특징 - 학기 초, 고3 대입 환경 분석
분류 지원전략 등록일 2022-03-02 조회 21,968

2023학년도 대입의 특징

학기 초, 고3 대입 환경 분석

 

 

본격 대입 시작 레이스에 진입한 학기 초, 앞으로 맞이할 상황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두려움이 있을 수 있다. 막연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는 방법 중 한 가지는 앞으로 맞이할 2023학년도 대입 상황에 대한 핵심 정보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다. 2023학년도 대입 상황 중 고3이 꼭 알아야 하는 대입 환경과 대비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2023학년도 대입 환경은?

 

 

■ 수험생 수 - 2022학년도보다 소폭 하락, 그러나 방심은 금물

 

 

 

2023학년도에는 고3 학생 수 및 재수생 수의 소폭 감소가 예상되는데 대학 정원은 약간 증가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대입 경쟁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표] 2022~2023학년도 수능 응시자 수 변화 

 



주1) 고3 수능 응시자 수는 2022학년도 기준 고3 학생 수 대비 고3 수능 응시자 수 비율(71.4%)로 추정
주2) 2023학년도 재수생 등의 인원은 2022학년도 고3 수능 응시자 수의 40%로 추정

 

 

이는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수험생이 선호하는 주요 대학까지 경쟁률이 하락할 것이라는 속단은 금물이다. 2023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고3은 수능 전형 확대로 인해 수능이 중요한 요소임을 고교 시작부터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수능에 대한 대비가 이전 고3들에 비해 잘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시까지 고려하여 수시에서 상위권 대학으로 소신 및 상향 지원을 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정시에서도 상위권 대학 수능 전형 선발 증가로 학생부 전형 중심으로 선발하던 과거에 비해 N수생이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주요 대학의 수능 전형의 경쟁률 또한 종전보다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 일례로 2023학년도와 입시환경이 비슷한 2022학년도에는 최상위 대학 모든 전형에서 경쟁률이 상승했고 모집 인원이 증가한 교과, 수능 전형의 경쟁률까지 상승했다.

 

이처럼 2023학년도 수험생은 수능 전형을 염두에 두고 준비해 온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시까지 경쟁력이 높은 수험생이 많을 것이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이 목표라면 수시 및 정시 환경을 면밀히 점검하고 학기 초 전략을 미리 세우는 것이 좋다.

 

 

■ 수시모집 – 전형 환경 및 고교 상황 확인 후 전략 세워야

 




[교과] 추천 전형으로 선발, 고교별 추천 인원 증가
 - 추천서 적극 활용해야

 




주요 대학은 교과 전형을 추천 전형으로 선발한다. 주요 15개 대학 기준(서울대 지역균형 포함) 2023학년도 추천 전형 인원은 2022학년도보다 51명이 감소한 5,977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2022학년도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2023학년도의 학생부 위주 전형의 특징 중 하나는 추천 인원이 늘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2023학년도에는 추천을 받을 수 있는 수험생이 더욱 늘어나 합격선 하락 가능성이 높다.
재학생이 200명인 고교의 예를 들어 주요 15개 대학의 추천 가능 인원을 살펴보면 2022학년도에는 약 142건 추천이 가능했다면 2023학년도에는 약 178건으로 추천 가능 인원이 늘어났다. 추천 인원이 확대되는 것은 N수생에 비해 추천을 받기 수월한 고3 학생들에게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단, 선발 인원의 65% 이상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선발하기 때문에 교과 성적뿐만 아니라 수능 성적도 일정 수준 이상 되어야 추천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단,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다면 내신이 부족하더라도 이를 보완할 수 있는데 2021학년도 대입 결과를 봤을 때 고려대의 경우 수능 최저를 맞추면 2등급이 넘어가더라도 합격한 사례가 있었고, 수능 최저가 없는 한양대보다 합격생 내신이 넓게 분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내신 성적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더라도 추천 받는 것을 포기하기보다는 현재보다 더 높은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표] 주요 대학 2021학년도 교과 전형 입시 결과

 

 



 

 


[종합] 주요 대학 여전히 높은 비중 차지




 - 학생부 검토 & 재학 중인 고교의 결과 살펴봐야




학생부 종합 전형은 대입 공정화 방안 도입에 따라 감소 추세이기 때문에 전형에 대한 관심이 교과 전형으로 다소 분산되고 있다. 그러나 2023학년도 종합 전형 선발 비율을 살펴보면 전체 대학을 기준으로 모집 정원의 23.3%를 선발할 예정으로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주요 15개 대학을 기준으로는 34.4%로 비중이 대폭 증가한다. 이는 주요 상위권 대학이 성적뿐만 아니라 각 분야에서 잠재능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학생부 교과 전형보다는 종합 전형을 여전히 선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학생부 종합 전형 지원을 검토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단, 2023학년도 대입은 추천서가 폐지되고,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는 대학이 줄어든 상황이기 때문에 고교에서 작성해주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의 서술이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것이다.
블라인드 평가에 의해 고교정보가 공개되지 않지만 학생부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고교일수록 학생부 종합 전형 평가에서 유리한데 이는 과거 대입 합격 결과를 통해 유추 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학생부를 살펴보고 재학 중인 고교의 지난 입시 결과를 살펴 본 후 남은 한 학기 동안 학교 생활을 하며 어떤 부분을 보충하면 좀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논술] 2023학년도에도 감소 추세 이어져

 


 - 주요 13개 대학 8.6% 선발, 학생부 경쟁력이 부족할 경우 무시할 수 없어




논술 전형은 2023학년도 기준으로 전체 전형에서는 3.2%, 13개 대학 기준으로는 8.6%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부에서 논술 전형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있어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2023학년도에도 10%에 가까운 인원을 논술 전형으로 선발한다. 그리고 수시에서 학생부 경쟁력이 부족할 경우 도전할 수 있는 전형이기 때문에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전형이다.

 

대입 결과와 학생부를 비교했을 때 수능 최저를 맞추더라도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모의논술 및 기출문제를 풀면서 논술 전형을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논술 전형은 수능 공부 연장선상에서 대비할 수 있으므로 기출문제와 모의논술을 중심으로 자신에게 맞는 출제 유형을 점검해보고 세부적인 출제 경향에 대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인문계는 인문사회 통합 논술이 출제되기 때문에 국어 영역 비문학 독해 지문을 해석하는 것을 통해 대비할 수 있을 것이고, 상경 계열은 인문계 논술 외에 수리 논술을 출제하는 대학도 있으므로 수학 공부를 통해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자연계열 논술은 고난도 수학, 과학 문제를 해결과정까지 상세히 기록하는 서술형 시험으로 수학, 과학 실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먼저 수학, 과학 실력을 올리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 정시모집 – 수능 전형 관심도 크게 상승, 끝까지 수능 염두에 둬야

 

2023학년도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정시모집 확대 기조 속에서 수능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면서 고교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에 수능에 대한 준비가 잘 되어 있는 수험생이 많은 편이다. 수능 전형은 2021학년도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2022학년도에 전체 대학 선발 인원의 21.9%를 선발했다. 2023학년도에도 2022학년도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해 전체 전형의 20%를 선발할 예정이다. 그런데 주요 15개 대학 기준으로 본다면 2023학년도 정시모집 수능 전형 규모는 40.1%로 크게 확대된다.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한 수능 전형의 확대는 수능을 미리 대비해 온 2023학년도 수험생들의 특성과 맞물려 수능 전형을 목표로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증가, 수능 전형에 대한 관심도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입시의 중심이 수시에서 정시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시를 준비하면서도 수능까지 반드시 염두에 두고 공부해야 할 것이다.



 

 




2023학년도 대비는 어떻게?



 

 



 

 

POINT 1 고3 학교생활 시작과 함께 보완해야 할 부분 점검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학생부 교과 및 종합 전형을 포함한 학생부 위주 전형 지원을 포기하는 것은 대입에서 큰 기회를 놓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지원 여부에 대해 속단하기보다는 수능 최저를 충족할 경우 지원할 수 있는 학생부 전형 및 목표 대학을 찾아보도록 해야 한다. 대학에서 발표한 결과 및 재학 중인 고교 선배들의 합격 결과를 알아 본 뒤 올려야할 내신 성적 및 비교과 보완점 등을 점검해 학기 초 계획을 미리 세워 놓는 것이 시간 낭비 없이 전략적으로 한 학기를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POINT 2 선택 과목에 대한 최종 점검


정시 확대 기조가 유지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수시에서도 매우 중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받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단, 국어, 수학 영역에서 통합 수능이 실시되기 때문에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 하는 문제 역시 대입 전략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

최상위권 내지는 상위권이라면 과목 선택에 대한 고민을 하고, 같은 원점수를 받았을 경우 좀 더 표준점수/백분위에서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영역을 선택하는 것을 고민해볼 수 있다. 참고로 지난해 수능에서는 같은 원점수라면 국어는 화법과 작문, 수학은 확률과 통계 선택자의 경우 최종 성적에서 다소 불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위권 수험생의 경우 무턱대고 점수가 유리할 것 같은 영역을 선택하기보다는 공통 과목에 대한 학습을 잘 해놓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최종 표준점수 산출 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의 표준화 점수에 각각의 배점 비율을 반영하는데 공통과목의 배점 비율이 약 75%, 선택과목이 배점 비율이 약 25%로 공통과목의 배점 비율이 훨씬 크기 때문에 과목을 무리하게 변경하기보다는 공통과목 학습을 하는 것이 점수 상승에 유리할 것이다. 단, 어떤 수준의 학생이라도 갑자기 선택과목을 바꿀 경우 혼란이 클 수 있기 때문에 기출문제 등을 풀어본 뒤 신중하게 고민한 후 결정해야 한다.

 

 

POINT 3 전략 과목을 정해 수능 최저 충족하기


주요 15개 대학 수시모집 기준으로 확인해보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선발하는 규모는 2023학년도에는 11,042명(42.2%)로 약 40%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하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의 수시모집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이라면 학생부 관리뿐만 아니라 수능 최저 기준을 확인하여 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

 

단, 고3 학생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는 수능 대비를 할 때 전 영역 성적을 고르게 올리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러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2~3개 영역의 기준을 충족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략 영역을 정해 그 영역의 등급부터 충족하는 것이 전략적이다. 따라서 학기 초 전략 영역을 정해 최대한 점수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출처 :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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